제2기 신바람해피통신 새출발
보은신문사가 마련한 신바람해피통신 창립 1주년을 맞아 제2기생 기자를 탄생시키는 쾌거를 올리게 됐다.
보은신문 신바람해피통신은 지난 4월21일 12시30분, 아사달 온누리센터에서 외국인 주부와 노인기자, 보은신문과 아사달 관계자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을 전달했다.
신바람해피통신 2기 기자단은 3월과 4월, 두 달 동안 외국인주부 5명과 노인기자 4명, 청소년기자 9명 등 모두 18명이 기초언론교육을 이수한 후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하게 됐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많은 외국인주부와 보은신문 임직원, 아사달 관계자를 비롯해 신바람해피통신 제1기 기자단 모두가 참석해 제2기생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했고, 제2기생 배출을 위해 교육을 시키는 등 큰 공헌을 한 류영우 기자와 제1기생들이 후배에게 장해달라는 격려의 인사와 기념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낮선 이국땅에 와 여러면에서 적응이 잘 안돼 어려움이 많은 터인데도 임명장 수여식에 참가한 외국인주부들 모두가 한점 구김도 없이 깔깔대며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희망에 부풀어 있었다. 또한 임명장 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오찬과 함께 막걸리 파티가 이어져 노인기자와 외국인주부기자들은 친 엄마와 친 딸처럼 어우러져 즐겁게 웃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제2기 기자 탄생으로 보은신문 신바람해피통신이 더욱 정겹고 알찬 내용으로 독자에게 다가가는 신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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