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송현리 출신인 박경국(50)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행정안전부와의 인사교류에 의해 행정안전부로 전출, 청와대 대통령 실에서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와 인사교류를 협의했으며 확정한 것이다.
이번 충북 출신 고위직의 중앙 진출로 충북은 물론 우리지역 발전에도 큰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국 전 실장은 국외 훈련 대상에 포함돼 2007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연수과정을 밟았고 24일 귀국했다.
박경국 전 실장은 행시 24회로 1981년 5급 공채로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 2006년 4월 현 직급인 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그동안 농림수산부, 내무부를 거쳐 87년 충북도로 내려와 충북도 기획담당관, 단양군수, 내무국장, 공무원교육원장, 농정국장, 경제통상국장, 문화관광국장을 지냈다.
관기초등학교와 보덕중학교, 서울 장훈고를 거쳐 충북대 행정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모두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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