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학교 강당서 회장단 선출
지난 3월14일 금요일 삼산초등학교(교장 윤대영)에서는 회장선거가 있었다.
올해 회장단 선거에는 회장 후보로 8명, 부회장 후보로 6명이 출마했다.
선거날 아침, 후보들은 플래카드를 들고 4학년 교실까지 몇바퀴씩을 돌며 자신의 공약을 홍보했다.
선거운동으로 인해 수업시간도 조금 늦춰졌다.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회장, 부회장 선거를 했는데 우리 5학년 2반 학생들은 같은 반인 부회장 후보 박정원을 뽑았다.
조금 있다가 회장 당선자가 결정됐다.
회장에는 6학년 손다희 언니가 결정됐고, 8명의 회장 후보 중 김형섭, 이나리 등 2명은 부회장이 됐다. 또 5학년에서는 우리 반 박정원이라는 친구가 부회장에 당선됐다.
회장에 선출된 손다희 언니는 당선 인사를 통해 “우리 삼산초등학교를 좋은 학교로 만들고, 왕따나 폭력이 없는 학교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선아(삼산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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