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교육장기 육상평가 및 선발전 개최
지난 12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37회 보은교육장기 육상평가전 및 선발전이 열렸다.
이날 평가전에는 김중규 보은교육장을 비롯한 군내 각급 학교장들이 참석하여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고, 각 학교 지도교사들은 안전한 대회 진행에 최선을 다했다.
군내 각 학교 육상선수 25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10시 30분 중등부 3,000m를 시작으로 학부모의 응원과 인솔교사의 격려속에 열띤 순위경쟁을 벌였다.
김중규 보은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각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한다”며,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들은 4월에 있을 충북 소년체전에 참가하게 되니,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성적은 초등부에서 동광초가 종합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삼산초 3위는 수정초가 각각 차지했으며, 중등부 남자는 1위에 보은중 2위에 보덕중 3위에는 원남중이, 중등부 여자는 보은여중이 1위를 했고 보덕중과 회인중이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한 선수들은 4월 4일∼5일까지 열리는 충북 소년체전에 보은군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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