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중앙교회, 사회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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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중앙교회, 사회사업 눈길
  • 보은신문
  • 승인 2008.03.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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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는 보은 중앙교회(목사 조남업)이 교회 밖으로 눈길을 돌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사회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2월 삼산과 동광 초등학교, 보은중학교와 보은여중, 4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생 중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선정해 총 7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런가 하면 매주 수요일마다 읍내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교회식당에서 무료급식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칭송을 얻고 있다.

어르신은 중앙교회 신도가 아니더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금은 시행초기여서 무료급식 혜택을 받는 노인 숫자가 적지만 점차 늘어나고 잇는 추세다.

조남업 목사 부인인 정경애씨가 지도하는 무료영어회화 교실은 벌써 3년째여서 수강생들이 북적인다.

현재 주부반인 오전반 10시에는 영어회화 실력을 키우려는 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고 저녁반에도 학생들이 찾아와 생활영어 수준을 키우고 있다.

이밖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기타교실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사업을 실시 중이다.

중앙교회 관계자는 신자 위주로 각종 사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주민들도 있는데 중앙교회 신자여부를 떠나 주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544-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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