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은 지난 4일 결산총회를 개최해 우수 조합원과 모범 직원 등에 대한 시상을 실시하고 2007년 결산보고서를 의결했다.
지난해 신용과 경제사업, 공제료를 포함해 247억8200여만원의 총 사업량을 기록했다.
이는 2006년 188억3500만원 보다 59억원 가량의 성장을 가져왔다.
도 신용사업 수익, 경제사업 영업수익 등 매출 총이익은 19억1200만원인데 비해 인건비는 전년 9억9000여만원보다 늘어난 10억7500만원을 기록해 판매비와 관리비가 16억8000여만원을 차지했다.
특히 보은축협은 영업손익이 많이 발생했는데 전년도에는 1억3400여만원이었으나 2007년에는 2억2500여만원으로 9000여만원이 늘었다.
교육 지원사업비용은 5억11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억5600여만원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금액이다. 여기에는 영농지도비가 전년 1억9000여만원에서 4억2000여만원으로 대폭 증가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같은 결산을 한 결과 보은축협은 당기 순손익이 3억2800여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보은축협은 지난 11일 감사 및 대의원을 선출한 결과 감사에는 이승식(장안 구인)씨와 서충식(탄부 임한)씨가 선출됐으며, 여성대의원 2명을 포함한 57명의 대의원 선거로 일부 대의원이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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