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80여명 참가해 기름제거
산외면 청년회(회장 송재승)회원들과 면 사회단체 회원들은 1월24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향리(십리포) 의향 해수욕장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청년회원 40명과 적십자봉사회원 15명, 주민 33명 등 87명이 참여했는데 새벽 6시에 보은을 출발해 오전 10시 경 목적지에 도착해 기름제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점심식사는 물론 간식과 소모용품 등 일체를 봉사자들 스스로 해결했다.
봉사활동에 소요된 비용은 참여하지 못한 회원과 기관단체 등이 분담했으며 동참한 기관단체장등도 십시일반 성금을 내 경비로 사용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산외면 원평리 출신인 보은관광 이장로씨는 버스 임대료 중 20만원을 경비에 쓰라며 헌납,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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