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지난 1일 산불보호감시원을 선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은국유림관리소 소장을 비롯한 직원과 함께 산림보호감시원 등이 참석했는데 감시원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자 산림보호감시원 결의문을 낭독하여 발대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산림형질변경 등 산림보호분야에 민간감시원을 고용해 각종 산림재해 예방을 하기 위한 것으로 감시원의 임무 및 담당구역 배치설명과 함께 시기별 중점사업과 산불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사항 등을 담은 동영상 교육도 실시했다. 이들은 산림보호강화사업 실시기간인 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와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고 등으로 대형재난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과 감시가 강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산림보호감시원들의 철저한 단속과 감시를 통하여 산림재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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