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랑우랑 작목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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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우랑 작목회 정기총회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08.02.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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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작목회(회장 최광언) 정기총회가 1월29일 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조랑우랑 회원 및 축산단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작목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회원 등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를 전달하고 규약변경, 임원선거 등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입회비 10만원과 자조금 1만원은 그대로 하고 월회비는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1인이었던 부회장 직을 2인으로 증원함에 따라 양상현(수한 소계)시가 부화장에 선출됐다.

또 감사패는 농협사료 청주공장의 이오중씨와 삼승 천남 이기석씨가 받았고 보은 중초 손동수씨는 공로패를 받았다.

회원 124명이 거세우 사육두수 4천300두 규모인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작목회는 지난해 8월 농협 축산물 공판장 예비상장경매 과정을 거쳐 10월부터 정상 상장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ISO9001 인증을 획득하고 생산이력제 추적 시스템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지속적 품질관리에 나서 탄부 송지헌회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한우경영 모델농가로 선정됐는가 하면 지난해 연말에는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해 총 1천900두를 출하해 1등급 출현율이 75.8%로 예비 상장경매 시 1등급 출현율 86%보다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많은 한우사육농가가 조랑우랑회원으로 가입해 신규 가입회원의 사양관리, 양축기술 등이 기존 회원보다 떨어져 전체적인 1등급 출현율의 감소를 불어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보은축협 및 작목회는 조랑우랑이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양축 기술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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