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학회 이사인 곽혜숙(보은 삼산)씨가 장학기금 100만원을 후원했다.
곽혜숙 이사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남편 이상복씨를 도와 문정 한국동선주식회사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활달한 성격의 곽혜숙 이사는 보은장학회와는 2007년 부터 인연을 맺었으며 남편의 고향은 진천군이지만 가족들은 보은에 더 큰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을 정도다.
현재 재경 보은군민회 부회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곽혜숙 이사는 충북협회에도 적극 참여하고 고향 후배들과도 자주 만나 화합을 다지며 고향과 후배들의 발전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곽혜숙 보은장학회 이사는 “아직은 여러 가지 경험과 식견이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보은장학회에 참여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고향의 인재를 키우는 일이므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고향 후배들이 성공해 고향을 빛내는 일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게 된 것이 무엇보다도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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