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 마로면 종친회(회장 김장식)가 지난 24일(목요일) 오전 11시, 마로면 관기리 소재 밀밭식당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마로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경주김씨 종친 50여명을 비롯해 김동구 보은군장애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윤근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감사보고, 예·결산보고, 회장인사 및 기타 토의 등이 이어졌다.
김장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주김씨는 신라 천년의 왕손으로써 앞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본회의 활성화는 물론 내고장 보은군 발전의 역군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보고 및 예결산 보고에서는 수정 없이 원안대로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기타 토의사항에서는 중반기 회원 단합을 위한 야유회 개최, 10월 경순왕릉 추향대제(경기도 파주)에 참석할 것 등을 결의했다.
한편, 본회 청년회 및 여성회 조직에 대해서도 회장단에게 위임했다.
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과 술을 들면서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앞날을 기약하고 산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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