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장애인연합회는 18일 보은군 노인 장애인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보은군장애인연합회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장애인연합회 회장 이 취임식 을 가졌다.
전임 제8대 김동구 회장에 이어 제9대 보은군장애인연합회장에 취임한 장지석(70) 신임회장은 보은읍 분회장으로 활동하다 이번 임원회의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2년간 보은군장애인연합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보은읍 신함리 출신으로 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서 22년간 근무를 하고 퇴임한 장 신임회장은 장애는 불편하지만 절대 부끄럽지 않은 것이라며 당당히 사회활동을 해 연합회에서도 솔서Y 단체를 이끌어 주목을 받았다.
장지석 신임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장애인이 시혜의 대상이 아닌 자립적 존재로서 사회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시각, 지체, 농아 3단체가 똘똘 뭉쳐 각종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단합을 강조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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