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리 부녀회에서는 성암리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새해 점심을 베풀고 있는 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내북면 성암리 부녀회(회장 김광숙)회원 13명은 지난 16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성암리 소재 보은의 집과 성암 안식원, 성암 홈 케어에서 입소한 어르신 110여명에게 과일과 음료수 등을 겸비한 떡국상을 차려 극진히 대접했다. 상암리 부녀회원들은 또 저녁에는 성암리 마을 어르신들에게 역시 떡국과 다과를 베풀어 어르신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성암리 부녀회는 매년 농업 재활용품인 폐비닐 및 농약병 수거와 기타 재활 용품을 수거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지난해 6월부터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이번에 떡국을 대접하고 6월에도 경로잔치를 베풀 계획에 있어 지역을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