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관광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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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관광이 아니예요
  • 보은신문
  • 승인 2008.01.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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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 이원리 부녀회원 부산 나들이

내북면 이원리 부녀회(회장 김옥희)에서는 지난 12일(토요일) 부산 관광길에 올랐다. 이원리 부녀회의 이번 행사는 매년 관광 겸, 선진지 견학으로 회원간에 실질적인 친목 도모와 조직의 활성화, 회원들의 사기 진작, 인식의 향상, 질 높은 시야를 넓히기 위해 실시해오는 연례행사다.

선진지를 견학함으로써 진정한 봉사가 무엇이며 선진지로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깨우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견학 및 관광이 되기를 바라 서란다. 단순한 눈요기 관광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로 농한기인 동절기를 이용해야 해 날짜를 정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이번에도 정해진 날짜에 진눈깨비가 쏟아져 전 회원이 발을 동동 굴렀는데, 행선지인 부산지방에는 일기예보 상 눈이 내리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놓고 여행길에 오를 수 있었다.

목적지인 해운대에 도착해서 최근에 건립했다는 수족관을 관람하고 이곳 명산물인 바다회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최첨단 기술로 제작되어 관광의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바다 위의 도로 광안대교를 통과해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순간은 가슴을 넓게 펴 보며 여행을 만끽하는 순간이었다.

부산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바다냄새가 물신 나는 자갈치 시장을 당연히 구경해야 한다. 이 코스를 지나 이원리 부녀회의 부산 관광은 끝이 나고 귀향 길에 올랐다.

이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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