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에서 지난 1월셋째주부터 12월13일까지 진행된 노인,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종강식이 지난 13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평생학습은 지난 1년 동안 120명의 수강생들에게 한글과 한문, 일어, 서예 등의 지식교육과 풍물, 노래, 댄스, 에어로빅, 차밍댄스, 생활체조, 기체조, 탁구 등 즐거움을 주고 건강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특히 정보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실도 열려 노인 정보화에 기여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이순희 관장의 인사말과 시상식이 진행된 기념식에서 1년 동안 노인, 장애인들을 지도한 한글반 황병일 강사와 풍물반 양경순 강사, 노래반 김윤제 강사, 탁구반 황광수 강사, 생활체조반 박진숙 강사, 컴퓨터 기초반 이경노 강사 등 6명의 강사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 한문반 반장 강대운씨와 일어반 박재현, 서예반 A 안재환, 서예반 B 박용옥, 풍물반 김무생, 노래반 이병성, 댄스스포츠반 조강래, 에어로빅반 정정자, 탁구반 황병일, 생활체조반 박옥남 등 10명의 반장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됐고, 한문반 류민현, 김순구, 일어반 황준서, 서예반 이춘화, 이상익, 풍물반 박영식, 노래반 고용순, 에어로빅반 박순남, 생활체조반 한관임, 차밍댄스반 김정흠, 기체조반 전귀래씨 등 11명은 모범상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