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보은군정 결산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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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보은군정 결산해 보면
  • 보은신문
  • 승인 2007.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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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부근 공단 조성, 신정지구 투자유치, 모노레일 투자유치 등 성과 거둬
올 한해 보은군은 기록적인 일을 많이 해냈다.

신정지구 종합리조트조성사업을 위해 허브밸리리조트(주) 컨소시엄으로 부터 3천700억원 투자유치에다 한국모노레일(주)로부터 129억원이 소요되는 속리산 모노레일 설치 사업을 따냈다.

여기에 기름을 붓는 효과를 가져올 청원∼보은∼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개발에는 가속도가 붙게 됐다.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물류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보은군은 이를 십분 활용한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13년의 목표로 한 충북 바이오 농산업단지를 보은IC와 인접한 지역에 조성하기 위해 현재 개발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속리산IC와 인접한 장안면 봉비리 일원에 201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기업유치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투자유치가 가능한 산업용지의 데이터베이스화와 금융지원, 기업지원을 위한 제도정비, 기업활동지원을 위한 애로해소대책위원회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뉴-경제보은쿠폰을 발행행하고 지역농산물상품권 7억8천만원어치를 발행했으며, 24억4천만원을 들여 보은 재래시장의 주차시설 30면과 화장실 신축도 추진하고 있다. 상인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같이 경제활성화 기반을 갖춘 보은군은 농업부분에서도 한 단계 도약했다.

337㏊인 대추는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내년 300㏊를 추가 식재, 2010년까지 1000㏊의 생산면적을 확보할 계획이며, 생대추 판매확대와 전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와 판촉행사로 보은대추의 명성을 되찾은 것은 물론 특히 대통령 새해 선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11월부터 축산물공판장에서 상장 경매되는 속리산 조랑우랑 한우는 12월 소비자가 인정하는 전국우수축산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황토사과 전국체험대회를 개최해 보은황토사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농업을 활용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소득으로 연결하는 축제를 시도해 가능성을 확인한 한해이기도 하다.

해바라기 대향연은 경관농업과 축제와의 연계한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 2008년에는 경관농업의 확대를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동안 보는 축제에 국한됐던 속리축전은 올해 대추사랑속리축전 탈바꿈해 체험과 즐길 거리가 함께 상존한 축제로 변모하고 쿠폰 7천만원을 발행해 지역상품 판매 효과도 올렸다.

민간이 주관한 한우축제는 이색 볼거리와 풍부한 먹을거리 공존해 전국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축제라는 인정을 받았다.

이와 같이 다양한 군정성과로 보은군은 국가균형발전 최우수 군, 정수장 운영 및 관리실태 최우수 군, 신활력사업 지역협력단 운영 우수기관, 2007년 새해영농설계교육 우수 군 등 23개분야에 걸쳐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보은군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차상위 계층에 대한 주민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행정력을 강화했으며, 출산장려를 위한 다자녀 카드발급 서비스, 출산장려금 지급, 영유아의 보육지원 등을 실시했으며, 주민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실천사업, 전염병예방사업, 방문보건사업, 만성질환자의 관리사업 등을 운영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했다.

교육재정지원을 위해 매년 10억원의 보은군민장학회의 출연과 보은군민장학회를 통해 여름방학영어캠프운영, 지역고등학교 지원, 장학사업 등 2억원의 교육지원을 통해 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경제개발과 문화복지 등 전 분야에서 균형을 이루는 군정을 추진했다.

보은군은 앞으로도 주민의 소득향상은 물론 복지사업 확충으로 삶의 질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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