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15일부터 시작된 보은군민 자치대학이 8회째를 맞았다. 지난 13일 보은군민자치대학 제8회 강연회가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보은군민자치대학은 살맛나는 보은, 행복한 보은, 희망의 21세기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기 위해 지식정보마당에 군민들을 초대, 220명의 군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첫 강의는 3월15일 두 번째 강연은 4월19일 열렸으며, 6월14일에는 세 번째 강연으로 방송작가이자 소설가 윤영수씨가 나서 ‘이순신에게 배우는 현대인의 지략’에 대해 강연을 들었다. 7월19일 열린 네 번째 강연에서는 경희대학교 김정희 교수의 ‘변할 것이냐, 변화를 당할 것이냐?’란 주제로 강연을 들었고, 다섯 번째 강연은 8월16일, 여섯 번째 강연은 9월13일, 일곱 번째 강연은 11월15일 각각 개최됐다. 12월13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여덟 번째로 열린 강연에서는 개그우먼이자 방송인인 김보화씨가 나서 ‘웃는 인생 성공비결’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강연이 끝난 후 열린 보은군민자치대학 수료식에서는 8번의 강연 중 4회 이상 참석자 144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2008년에도 또다시 자치대학생을 모집해 좋은 강의를 들을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조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