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주택안전 위협하는 위험목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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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주택안전 위협하는 위험목 제거
  • 보은신문
  • 승인 2007.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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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태풍이나 폭설로 쓰러질 경우 주택파손이나 인명피해를 가져올 우려가 높은 민가 주변의 고목을 연말까지 제거키로 했다.

군은 지난 8월 일제조사를 벌여 군내 42개소 222그루를 위험목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중 11개소 68그루를 우선 제거한다.

특히 주택 주변에 전기, 전화, TV선 등에 피해를 줄 위험이 높은데다 재해시 재산·인명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위험목 제거를 위해 크레인, 사다리차 등의 장비를 임차하고, 기계톱을 잘 다루는 인력을 고용해 처리할 방침이다.

위험목의 제거는 매년 10∼20건씩 위험목 제거에 대한 접수되고 있으나 그동안 사유시설이라는 이유로 민원을 해결해 주지 못하고 있었으나 군은 농촌의 노령화와 주택 주변 위험목이 고목이어서 일반인도 장비가 아니면 제거가 어렵다는 판단에서 군이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 민원해결을 통한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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