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발전협의회 지역발전 계획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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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발전협의회 지역발전 계획 본격 가동
  • 보은신문
  • 승인 2007.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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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보은발전협의회(상임위원장 김인수) 임시총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협의회 회원 및 이용희 국회 부의장,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이향래 군수, 김기훈 의장, 충북도 균형발전 업무 담당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현재 청장은 ‘보은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으며 충북도 균형발전 담당과장이 충북도의 균형발전 업무 및 시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안 군부대를 사격장으로 이전을 바라는 내용으로 주민 1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이용희 국회 부의장에게 전달한 것에 대해 이용희 부의장은 장안부대 이전 문제는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정부와 국방부 계획안에 따라 옥천부대와 보은 장안부대의 통합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구조조정에 의해 진행될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추후 통합부대 위치선정시 보은에 유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보은발전협의회는 군부대 인근에는 중요민속자료인 99칸 선병국 고가가 연접해 있고 또 동학 취회지가 있는 등 관광요소가 산적해 있으며 개통된 청원∼보은∼상주간 고속도로의 속리산 IC를 통해 관광차량이 속리산을 진입하고 있어 보은군의 관광개발 전략으로 보면 군부대 이전은 하루가 급한 실정이라며 이 부의장의 답변에 불만을 표출했다.

또 이날 도 산하 2개 기관 무산에 따른 대안 확정의 건과 관련해 충북도 균형발전 담당과장은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보은발전협의회의 임시총회를 통해 제안된 사업에 대해 법적 검토를 통해 충북도의 예산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대안사업이 선정돼 보은군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보은발전협의회 회원들은 보은발전을 크게 앞당길 수 있는 사업이 발굴돼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구가 증가하고 낙후된 보은의 경기가 살아나길 한마음으로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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