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첫날 군내 3개 톨게이트 통해 4천68대 이동
개통식에 맞춰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정재현)는 IC 진입 차량을 대상으로 축하 꽃다발을 주는 등 축하 이벤트를 개최했다.28일 오후 3시 개통식에 맞춰 보은 IC 첫 테이프를 끊은 주인공은 대구시 달서구에 거주하는 개인택시 기사 권태흥(60)씨였다.
첫 청원∼보은∼상주간 고속도로를 이용한 소감에 대해 권태흥씨는 “대구에서 보은까지 오려면 경부고속도를 이용하다 김천에서 중부내륙 고속도로 바꿔 타 상주에서 국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산악지대여서 급커브가 많고 노폭도 좁을 뿐만 아니라 노면도 고르지 않은데 불편한데 고속도로를 이용하니까 시간도 단축되고 운전하기도 수월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업시점인 이날 오후3시 부터 밤 12시까지 진출입 차량이 총 4천68대 이고 이중 보은IC를 통해 833대가 진입, 1159대가 빠져나가 운행 차량이 가장 많았다.
또 속리산IC로는 597대가 진입, 687대가 나갔으며 회인IC를 통해서는 270대가 들어오고 522대가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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