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환경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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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환경을 지키자”
  • 보은신문
  • 승인 2007.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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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청주·충북환경연합 보은지부 창립
“지역과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염원으로 청주·충북환경연합 보은지부를 창립하고자 합니다. 소박하지만 숭고한 발걸음은 우리 고장의 환경을 건강하게 하고, 우리 고장의 발전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금강과 보청천 등 금강유역의 수환경과 속리산을 비롯한 백두대간 산림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주민모임이 결성됐다.

청주·충북환경연합 보은지부 창립행사가 지난 29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창립행사에서는 배영도 마로면 관기교회 목사가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됐고, 부지부장에는 김정식 보은금강하천감시센터 감시단장과 노태호 보은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이 각각 선출됐다.

사무국장에는 김인각 보은민예총 지부장이 맡는다.

청주·충북환경연합 보은지부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우리고장의 농촌이 환경농업과 체험마을로 활기를 되찾고 살맛나는 농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과 △고장에 대한 긍지와 환경친화적인 사고를 고양하기 위해 군민들에 대한 교육홍보활동 전개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삶의 환경을 위협하는 행위나 현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대응해 나갈 것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추구할 수 있도록 군에 대한 견제와 협력 추진 등을 다짐했다.

이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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