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소재 기술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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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소재 기술 공모
  • 보은신문
  • 승인 2007.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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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와 황토대추 산업 진흥 사업단 설립
올해부터 3년간 34억5천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물자원(대추)을 활용한 특화산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기술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7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산·학·연 및 기업지원기관과 연계를 통한 향토산업육성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09년까지 국비 24억원, 지방비 6억원, 민간부담금 4억5천300만원 등 모두 34억5천300만원을 들여 보은대추를 활용한 특화산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충청대학과 공동으로 구 삼승초교를 사업장으로 한 보은생물자원(대추)산업진흥사업단(☎043-238-6000)을 설립하고 상품화 또는 산업화가 가능하고, 6개월 이내 신제품 개발이 가능한 기술 등 생물자원을 활용한 신제품 기술개발과제를 23일까지 공모 중이다.

신청자격은 보은군에 연고를 뒀거나 향후 보은에 연고를 가질 식품관련 사업체나 대학, 연구소 관련 연구자 등이다.

사업단은 오는 28일 충청대학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한 후 7개 과제를 선정해 2천500만∼3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 대추를 소재로 한 생물자원기술개발을 위해 충청대학과 공동으로 대추가공식품육성사업단을 설치, 대추산업 클러스터화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사업단은 폐교된 삼승초등학교를 임대해 사업장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공모에서 뽑힌 기술에 대해선 개발 지원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 마케팅 지원, 산·학·연 협력을 통한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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