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리와 상장리 일원, 친환경단지 90ha로 확대, 청보리 6ha 식재
청원∼보은∼상주간 고속도로와 국도 25호선이 관통하는 탄부면 임한리와 상장리 일원이 농업과 관광을 테마로 한 경관농업과 친환경 쌀 재배단지로 집중 육성된다.군에 따르면 탄부면 임한리 솔밭을 중심으로 한 일대를 경관농업재배단지로 지정해 6㏊에 청보리를 식재하고 이를 수확한 후 해바라기를 심어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다.
또 탄부면 임한리에 50㏊가량 대추 재배단지로 조성하고 올해 우렁이 쌀을 생산한 상장지구는 올해 35㏊보다 55㏊가 늘어난 90㏊를 친환경 쌀 재배단지로 조성하는 등 친환경농산물과 지역특산물을 연계한 단지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임한리∼상장리 간 국도변 농경지 32필지 1.7㎞에 대추묘목 850 그루를 심어 대추 가로수 길을 조성해 속리산IC를 통해 방문하는 외지 방문자에게 보은대추를 홍보하기로 했다.
군은 이같은 지역의 자원을 적극 이용해 내년에도 해바라기 꽃 향연과 대추사랑 속리축전 행사를 탄부면 일원에서 개최해 관광군으로서의 보은군과 농업군으로서의 보은군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같은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에는 이향래 군수가 직접 대추 재배농가와 친환경 쌀 생산농가 등 주민들이 참여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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