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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큰 행사는 연탄 들여놓기와 김장담기였다. 세월이 많이 변해 기름 보일러의 일반화로 연탄을 들여놓는 광경을 구경하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는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았다. 겨울철 김장김치 담그기는 아직도 집안의 큰 행사다.(사진은 보은읍 고향을생 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들이 이웃돕기용 김장을 담그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