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회 보은군지회(회장 김권수)는 지난 5일 전 청주고등학교 김재영 교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문화원 소강당에서 삼락회 소속 교장들과 보은여중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 김 전 교장은 “인생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가정은 삶의 보금자리이며 성공의 열쇠는 원만한 인간관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교장은 또 “보람있는 학창생활을 위해서는 바른 몸가짐과 과욕을 버리고 독서의 생활화가 필요할 것”이라며 “청소년기는 때론 방황과 좌절, 고뇌하며 밤을 지세울때도 많지만 어디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책을 접하느냐에 따라 인생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느냐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 전 교장은 ▲언제나 가슴에 태양을 품고 희망의 싹을 틔워라 ▲남의 탓보다 내탓이라는 생각으로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가치있는 삶을 꿈꿔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좌절하지 말고 꿈을 키워라 등을 강조했다.

이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