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CCTV 범인 검거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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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CCTV 범인 검거에 기여
  • 보은신문
  • 승인 2007.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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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년 예산 확보해 12대 추가로 설치할 계획
국도 주요 경계 지역에 설치한 농산물 도난 방지용 CCTV 가 농산물 범인 검거에 지대한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지난해 보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과 검거를 위한 CCTV 설치 협조 요청으로 사업비를 1억8천만원을 들여 수한면 거현리 37번국도와 내북면 봉황리 19번 국도 등 7개 도로에 7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CCTV는 24시간 주요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정보를 촬영 기록해 각종 사건사고의 중요한 증거자료로 활용되고 있고, 범죄자를 놓칠 경우 범죄자에 대한 인물, 차량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어 범죄의 예방뿐만 아니라 검거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실제로 보은경찰서 형사반이 지난 5일 농가의 농산물 건조장에 침입해 40㎏ 짜라 벼 52가마를 훔친 일당 3명을 긴급 체포했는데 이는 주민생활안전을 위해 보은군 지원을 받아 설치한 CCTV가 범죄자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주요 경로에 설치한 CCTV가 범인 검거 및 범죄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자 내년에 8개소에 12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가설치계획에 있는 CCTV를 추가 설치해 주민들의 재산의 안전을 돕고 또 범인 검거에도 도움이 돼 주민만족 치안으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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