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희표 보은대추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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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표 보은대추 ‘최우수’
  • 보은신문
  • 승인 2007.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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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특산품 한마당, 사과 밤고구마는 우수상 수상
박대희씨가 생산한 보은대추가 지난 11일 청주 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지고있는 농업명품 충북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농특산품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와 직거래를 추진하고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은군에서는 대추와 사과, 고구마 등 최고의 우수농특산품 30점을 출품 전시했으며 명품전시관에는 대추, 고구마, 감골란을 전시했다.

이 행사에서 박대희(53, 삼승 천남3리)가 출품한 보은황토대추가 최우상을 수상하고 윤성용(48, 보은 노티)씨가 출품한 황토사과와 김옥자(52, 탄부 사직)씨가 출품한 황토 밤고구마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 대추농가 박대희씨
현재 3.0㏊에서 대추를 재배하고있는 박대희씨는 보은군대추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고 보은군 대추대학에 입학해 재배기술 습득 등 학업에 열중이다.
박회장은 2010년까지 보은군 대추면적을 1천㏊까지 확대한다는 보은군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각 읍면의 대추작목반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벌이고 기술지도도 펼치는 등 선도농가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비가림재배 시설 확대, 생대추와 건대추 소비촉진은 물론 게르마늄을 이용한 고품질 기능성 대추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 사과농가 윤성용씨
사과를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한 윤성용씨는 2.5㏊의 사과밭에 친환경적으로 사과 생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병해충종합관리, 해충을 유인하는 트렙을 설치하고, 저농약을 사용하고 있다.
윤성용씨는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에서 활동하며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고 보은황토사과 축제와 체험행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구마 농가 김옥자씨
우수상을 수상한 김옥자씨는 2.0㏊에 보은황토밤고구마를 재배해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로 유명하다.
특히 단경기 판매를 위한 조기재배로 소득을 크게 높였다.
또 품질 향상을 위해 고구마전용비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탄부 밤고구마 홍보를 위해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시식회를 갖고,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청주 체육관 앞에서 계속 열려 청주 소비자들에게 보은의 명품 농산물을 놀리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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