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대추 서울시청 앞 광장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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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대추 서울시청 앞 광장 간다
  • 보은신문
  • 승인 2007.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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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가수 태진아씨 초청 등 대대적 판매행사 개최해 서울 소비자 공략
매년 생대추의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대대적인 판매행사가 열린다.

보은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생대추 시장을 개설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대추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올해 보은대추 광고모델인 우리지역 출신의 국민가수 태진아씨 등 지역출신 연예인들도 참여해 보은대추 판매 및 홍보요원으로 활동 보은대추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재경군민회원 등 출향인사도 초청해 보은의 농산물과 인심, 보은의 맛을 서울시민들에게 자랑하는 시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이 보은군이 생대추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생다추로 판매하는 것이 건대추로 판매하는 것보다 소득면에서 월등히 높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들의 판매를 돕고 또 농가의 소득도 올리기 위한 것.

특히 올해는 첫 수확을 하는 농가도 많고 또 개화기 기상여건이 좋아 수확량이 급증해 자칫 가격이 하락할 소지가 커지자 보은군은 생대추로 판매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보은대추는 군내 578농가가 347㏊에서 모두 900여t을 생산, 지난해보다 500톤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미 전체 생산량의 70%가량을 생대추로 판매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서울 등 도시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에 나서고 있다.

대추사랑 속리축전에서 생대추의 상당량을 판매해 현재 가속이 붙고 있는 가운데 이향래 보은군수가 지난 7일 속리산 문장대 정상에서 생대추를 나눠주며 보은대추를 홍보했고 14일 북한산에서 이같은 홍보행사를 갖는 등 청계산과 관악산, 아차산, 수락산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 대추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주민생활지원과가 외속, 마로 새들 작목회와 함께 인천 동구청에서 판매행사를 벌인 것을 비롯해 건설과도 청주 체육관 앞 광장에서 삼승작목회와 함께 생대추 판매행사를 벌였다.

이외에 각실과 사업소에서도 서울 광진구, 대전, 청주 가경동 터미널, 청주농협 물류센터 등 유 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각 지역 작목회와 함께 생대추 판매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해 당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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