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이종석)와 지역농협 직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추석명절 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농협직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넉넉하게 보내도록 군내 70여 농가를 선정해 쌀(20㎏) 64포대와 소고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과 소고기는 농협보은군지부와 지역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농협문화복지재단의 성금으로 마련, 40여 조합원에게 전달한 것이다.

나머지 30여 농가는 대한적십자사보은지구의 도움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농가에 선물을 전달한 이종석 농협보은군지부장과 조합장들은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과 함께 하며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