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늘이여 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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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늘이여 땅이여
  • 보은신문
  • 승인 2007.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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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흥 섭(시인/본사 신바람해피통신 기자)
113주기 보은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 추모시

애절한 불꽃 정신으로 쓰러져 간 그들
동학 혁명군들이여
민안을 위하여 수범한 그들의 정신력
당당히 조국 강산에 민초를 위하여 일어섰던 그들
마지막 잎새로 붉은 보혈로 북실 산하에 밑거름 되고
푸른 무등은 울창한 숲으로 자생했고
온갖 조류에 낙원이 되어
촉이 트고 싹이 나듯이
동학 혁명군에 깊이를 일깨우고
드높은 공원이 세워져
장렬하게 당당히 쓰려져간
동학 혁명군의 역사가 살아 숨 쉰다.
113년 전 황폐해 가던 역사 위에 당당히 목숨 바친 그들
이제는 다시금 전설이 아닌 영원한
아름다운 공원이 세워져
가는 길 손 발걸음 멈추고
그들이 목숨 걸고
맨주먹 붉은 피로 맞섰던 그들의 함성
어찌 산천도 초목도 슬프지 않았으리
육신은 자연의 밑거름되고
그들의 맑은 영혼은 변함없는 태양아래
날개 화들짝 펼쳐 조국에 민안 외치며
삼천리 아름다운 금수강산의 빛으로 화답하고
동학 혁명군이여 영원무궁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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