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설부지 내 창고신축 따른 주민설명회 개최
한화보은공장 부지가 다소 늘어난 가운데 증설 부지 내 창고신축과 관련 환경영향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있었다.지난 12일 내북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주민 설명회에서 국가산업단지인 한화보은공장 부지는 당초 394만3천㎡(119만2천758평)였으나 2005년 사유지 18만2천876㎡(7만1천평)를 매입하고 산림청 소유 5만2천280㎡(5만5천평)까지 산업단지로 편입했다.
현재 한화 보은공장에서는 이번에 산업단지로 편입된 부지 중 활용가치가 있는 부지에 132㎡(40평) 정도의 창고를 신축하고 나머지는 보존녹지로 존치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하고있는 가운데 공사 시 대기 환경 오염을 없애기 위해 주기적인 살수와 세륜, 세차시설을 운영하고 차량속도를 제한하는 한편 공회전도 금지시킨다는 방안이다.
이와 함께 방진망을 설치하고 공사용 도로를 우선 포장해 오염을 최소화하면서 대기오염물질 정화능력이 있는 나무도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소화 방안도 강구하는 등 환경영향이 없도록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해 공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한화는 국가산업단지 부지증설(한화 보은공장 내 창고부지 건설)과 관련한 이번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금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완료한 후 11월경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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