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민간인 2명이 수질검사 요원으로 참여해 보은읍 상수도 정수장과 마을상수도, 수도꼭지 등 군내 16개소에서 수질검사를 위한 채수 및 분석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채수한 물은 정수장에서는 탁도, 병원성세균 감염여부, 잔류염소량 등을 검사하고 수도꼭지를 통해 나온 수돗물로는 일반세균, 대장균, 잔류염소 철, 동, 아연, 망간 등을 검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수질검사는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정수장 및 수도꼭지 등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해소는 물론 신뢰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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