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소장 이현우)가 매년 주민들을 위한 승마교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올해는 오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무료 승마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속리산 사무소는 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간씩 기마순찰대원들이 교관으로 나서 말 관리법과 평보, 경보, 속보, 구보에 이르는 승마 기본동작을 가르친다.

수강생은 별도의 수강료 없이 상해보험에만 가입하면 된다.

한편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기마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는 속리산 사무소는 2년 전부터 승마교실을 운영해 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경주마로 뛰었던 4마리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