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지역인 회북면 중앙리 제방도로와 부수리로 통하는 사거리의 위험 요소가 해결된다.

보은군은 이 지점에서 접촉사고가 빈발해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회북면 기관단체장 협의회의 건의를 수렴, 이에 대한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촉사고의 원인은 회북면 중앙리 소재지를 관통하는 국도 25호선을 대체하는 제방도로의 개통으로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들이 중앙리에서 부수리로 진행하는 차량과 보행자를 의식하지 않고 주행하다 발생하는 경우와 도로변 풀과 가드레일 등으로 인한 주행자의 시야가 가려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을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널목 차선도색, 과속방지턱 2개소 설치, 부수교 옆 제방 잡초 제거, 회북 소방파출소 앞 반사경 설치 등을 우선 개선하고, 향후 부수교 다리를 확장을 통해 근본적인 교통사고 문제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도로안전시설 설치로 앞으로 편안하게 이곳을 지날 수 있게 노력해 준 군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주민의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적극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