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황토밤고구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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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황토밤고구마 사세요
  • 보은신문
  • 승인 2007.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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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 수확 한창, 청와대 진상품 품질 보증
보은군 황토밤고구마가 수확이 한창이다.

탄부면 사직리 주민 37명이 탄부면 사직밤고구마단지를 구성하고 26.2ha에 재배하고 있는 보은황토고구마는 김대중 대통령 임기 중에도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보은지역 특산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하다. 폐암예방 등 항암효과와 변비해소, 혈압조절,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가 풍부하여 장수식품으로 인기가 많고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탄부 밤고구마는 팍신팍신하고 단맛이 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는 밤낮의 온도차가 크고 양질의 황토밭에 황산칼리가 함유된 고구마전용 복합비료를 사용하는 등 연구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작목반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사직밤고구마단지는 지난달 이중터널방법을 활용한 고구마의 조기 수확으로 10㎏ 3만원, 3㎏ 1만원에 판매해 높은 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에 농업기술센터는 탄부면 매화리와 덕동리를 2007년도 황토밤고구마 으뜸마을로 선정하고 지난해 농업기술센터가 받은 시상금 2천500만원을 투자해 조기재배 비닐포장사업 지원, 보은황토밤고구마 판매장과 밤고구마 마을간판, 안내판, 밤고구마재배농가 문패도 제작해 부착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기술지원과 유통을 지원해 지역특산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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