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후반기 의장 "2파전"
상태바
군의회 후반기 의장 "2파전"
  • 곽주희
  • 승인 2000.07.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병국의원…관록과 경륜 강조, 조강천의원…패기·추진력 부각
제3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임기가 오는 7월 8일 끝남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 선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6월 30일 현재 자천타천으로 현 유병국 부의장(62. 탄부면)과 조강천 의원(44. 삼승면)이 입후보할 것으로 보여 2파전이 될 전망이다. 군의회는 전반기 희장단 임기가 7월 8일 끝남에 따라 이날 임시회를 개최해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마치기로 했다.

유병국 부의장은 3선 의원으로 2대와 3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관록과 경륜을 강점으로 부각시키고 있으며, 조강천 의원은 3선의원으로 2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젊은 추진력을 부각시켜 동료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현재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의원과 조의원을 지지하는 각각의 세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경륜과 관록의 유 부의장과 젊은 패기의 조 의원의 대결구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아직까지는 평소친하게 어울리는 의원들과 나이, 지역 등을 고려해 지지세력을 예측할 뿐 구체적인 윤곽은 확연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한편 의장 후보못지않게 어느 인물이 부의장으로 나설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 되고 있는 가운데 자천타천으로 초선의 오규택 의원(40. 수한면), 재선의 우쾌명 의원(66. 회북면), 유정은 의원(51. 회남면) 등 3명이 거명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