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환경 정비를 위해 군은 다음달 10일까지 수로원 등 인력 10여명과 덤프트럭, 굴삭기 등의 장비를 투입해 여름철 긴 장마와 잦은 비로 인해 파손된 도로와 가로변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교량과 맨홀, 노상 적치물 등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또 도로 표지판이나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각종 도로 시설물과 도로변 잡목 등도 정비하고, 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한 차선도색도 실시된다.
이 밖에 마을 진입로 풀베기, 마을안길 청소 등도 병행해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운전자가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 방문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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