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를 마치고-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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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캠프를 마치고-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
  • 보은신문
  • 승인 2007.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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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승 예 삼산초 6학년 1반
지난 7월 31일부터 시작한 제 1회 보은 영어 실력 도약 캠프를 다녀온 지 벌써 1주일이 다 되어간다.

진천 영어캠프를 갔다 온 경험이 있어서 좋은 경험을 다시 해 보고 싶던 차에,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엄마와 상의해서 신청하였다. 첫째 주는 수정 초등학교에서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그 때까지만 해도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겠다. 하루에 6번씩 호텔과 학교를 오갔으니 아직 6학년인 우리에게는 좀 힘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둘째 주부터는 알프스 수련원에서 공부하였다. Andrew가 호주도 떠나는 바람에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다. 그 후로는 한국인 선생님들이 돌아가시면서 우리를 가르쳐 주셨다. 원어민 선생님들은 Vicki와 Joanna 인데, Vicki는 작문을, Joanna는 다른 활동들을 가르쳐 주었다.

그 외에도 한국인 선생님들이 문법이나 회화 등을 가르쳐 주셨고, 힘들 때는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힘드셨을 텐데도 불구하고 우리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

처음에는 원어민 선생님 말을 알아듣는 것도 힘이 들었다. 그러나 옆에서 한국인 선생님들이 도와주시고, 원어민 선생님이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시다 보니 어느 정도 이해 할 수 있었다. 1학기 공부를 완전하게 익히기 위해 문제집 푸는 시간도 있었기 때문에 학교 공부에 뒤쳐질 염려는 없었던 것 같다.

밤에는 영어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되돌아보고 배운 내용을 기억해본다. 쓴 후에는 원어민 선생님들이 고쳐주시기 때문에 작문 실력도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선생님들이 우리를 생각해서 수영이나 게임을 할 때면 즐거워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놀았다. 산으로 둘러싸여서 그런지 공기도 맑았고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러나 한 주, 한 주를 마치고 나서 집에 돌아오면 몸에 부쳤는지 그대로 잠이 들어 버리곤 했다. 그래도 다음 주에 더욱 재미있을 것을 생각하면 마냥 즐겁기만 하였다.

단체 생활이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질서가 중요했다. 그렇지만 야영을 가는 것 같은 설렘 때문인지 우리는 역시 말을 잘 듣지 않았다. 밤에 모여서 웃고 떠들고, 혼나면서도 놀았던 기억이 아직도 남는다. 교관 선생님들도 겉으로는 화를 내고 있어도 우리를 걱정해주시는 것이 감사했다. 이런 단체 생활이었기 때문이지 더욱더 친구들이 그립다.

돌아온 후에는 평소 생활로 돌아왔다. 이번에 다녀온 영어 캠프는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다녀온 후에 얻은 것도 많았고, 새로운 친구들도 알 게 되었다.  나중에는 앨범을 만들어서 보내주기 까지 해준다니 너무 고마웠다. 친구들과 헤어진 것이 아쉬웠는데 앨범을 보면서 배운 내용이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오고 싶다. 이런 좋은 기회가 한 번이라도 있었다는 것에서 기쁘다. 내 후배나 동생들이 이런 기회를 체험할 수 있게 영어 캠프가 계속 이어 졌으면 좋겠다.

이 캠프를 주최할 수 있게 도와주신 수청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장학회 그리고 다른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더욱 많은 체험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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