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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시름 잊고 즐겁게···
  • 보은신문
  • 승인 2007.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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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노인장애인 마로면 화합한마당 잔치
보은군 노인·장애인 복지관(관장 이순희)는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마로면 화합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마로면 지역 21개리에서 노인과 장애인, 주민 등 600여명이 참가해 대 성황을 이뤘다.

이순희 관장의 인사와 이향래, 군수, 김기훈 군의회 의장, 이태훈 (주)한화 보은공장장의 축사와 격려사로 1부 기념식을 마친 후 이어진 2부행사는 신백수(신백수 이벤트 대표)씨의 사회로 공연이 진행됐다.

참솔어린이집 13명 어린이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리별로 1명씩 선발된 주민 노래자랑과 보은민예총의 소리공연 등이 이어졌고, 점심식사 후에는 청주 소리고을 예술단의 민요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의 차밍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주민노래자랑대회는 수문2리 류숙자씨가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소여1리 김기영, 아차상은 변둔리 이봉순, 인기상은 적암리 조성환씨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한화 봉사단 20명은 공연장 안내와 질서유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고, 마로면 새마을부녀회봉사단(회장 안성호) 22명의 회원들은 점심식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당초 관기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관계로 복지관으로 장소가 변경돼 진행됐고, 복지관과 한화에서는 차량을 지원, 각 마을을 순회하며 참가 어르신들을 모셨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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