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벌라이온스클럽(회장 박기호) 회원 55명과 마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권) 회원 72명은 지난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마로면사무소 회의실과 다목적실,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의료, 미용, 안경, 법률, 세무, 건축 등 6개 부문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주 한 벌라이온스클럽 회원 55명 중 6개 부분의 전문 직업인들이 참가했으며 의료봉사는 내과, 외과, 안과, 한의과, 치과, 산부인과 전문의들과 약사 등이 봉사활동을 벌였고, 이미용 봉사는 ‘철호와 기호미용실’, 법률·세무·건축 상담은 청주시 소재 변호사, 법무사, 회계사, 건축사 등이 직접 참가했다.

또한, 마로라이온스클럽 남녀회원 72명은 집행부, 각 의료 봉사부, 차량운행부, 식당부, 교통 및 안내부, 사진 촬영부 등 6개 부서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마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관광버스를 이용해 각 마을 참가자들을 모셨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식사와 음료수, 차 등을 대접했다.

이날 봉사현장을 찾은 김수백 부군수는 “청주 한 벌라이온스클럽과 마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각 분야에 걸쳐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 후 한벌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양말 500켤레를 기증했고, 마로라이온스에서는 한벌라이온스클럽에 황토비누를 선물했다.

또, 한벌라이온스에서는 마로면 2가구, 탄부면 1가구에 봉사금을 전달했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