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4200만원예산 확보 12월까지 지원할 계획
저소득 중증노인들이 노인복지 시설에 입소할 경우 시설 이용에 따른 이용료 일부가 지원된다.이 사업은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과 가족의 사회적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보은군은 4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7월부터 12월까지 무료·실비요양시설 입소와 무료·실비 전문요양시설 입소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통계청 조사 기준으로 1인 가족은 116만원, 2인가족 214만5천원 등 가구당 소득이 전국 가구 평균소득 이하여야 입소에 다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군내 사회복지법인 시설은 인우원, 보은의 집, 성암안식원 등 3개소로 무료·실비요양시설은 인우원과 성안안식원은 실비의 경우 월 46∼47만원 가량을 지불해야 하고 전문 요양시설은 월 87만원 가량을 지불해야 한다.
군은 이에 따라 저소득 가구원의 시설 입소시 시설 종사자 인건비 및 관리 운영비 일불르 지원할 계획인 가운데 무료 실비 요양시설 입소자에게는 월 17만원 무료실비 전문요양시설 입소자에게는 월38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 입소를 희망하는 경우 읍면 주민생활지원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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