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7일부터 9월7일까지 일제 점검
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가 다음달 22일로 다가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추석절 대비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안전관리 일제 점검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대주민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이 기간 동안 군은 보은소방파출소, 보은한양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재래시장, 터미널, 문화예술회관, 예식장, 판매장에 대하여 소방, 건축, 전기, 기계분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기간 동안 중점점검 사항은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등을 확인하고 시설안전기준 등의 관계법령 위반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중·대형 판매시설의 경우 비상구, 복도나 계단 등에 물건을 적치하는 사례가 많아 화재발생 등 유사시 대피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이번 점검에서 미비사항에 대하여는 신속히 시정조치토록 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토록 지도하고, 불법·무허가시설 등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고발·과태료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연휴 전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하여 예초기 사용 안전수칙, 벌 쏘임 등에 따른 안전응급조치 등의 홍보용 팸플릿을 제작 배포하고 지역별 책임반을 편성하는 등 성묘객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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