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노후주택 고쳐주는 봉사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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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노후주택 고쳐주는 봉사로 구슬땀
  • 보은신문
  • 승인 2007.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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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사 보은지사,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합동으로 실시
한국농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방명수)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함께 노후주택 수리 봉사를 펼쳤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단체인 농촌노후주택고쳐주기봉사팀(충북지역 지도교수 극동정보대학 김승근 교수)이 주관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건축관련 학과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농촌지역 저소득층 및 농촌여성결혼이민자 가정의 불량주택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도별 1개 마을 및 1개 농촌여성결혼이민자 가정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산외면 대원리 2가구와 중티리 1가구와 영동군 양강면의 1개 결혼이민자가정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농촌공사 보은지사 직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보은군 산외면내 3가정의 노후주택을 수리하는 등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

수혜가정인 보은군 산외면 중티리 김모씨는 “노후된 주택에서 항상 불안하게 살아왔는데 이번에 농촌공사 직원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앞으로 편안하게 살 수 있어 기쁘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농촌공사에서는 대학생의 자원봉사자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과 농촌 소외계층의 주택개선, 자원봉사자의 결연 등 농촌지역 자원봉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8월 1일 건축관련 비영리 재단법인 가칭 ‘해피하우스 복지재단’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8월 중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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