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최 도민체전 준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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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최 도민체전 준비 이상 무
  • 보은신문
  • 승인 2007.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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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을 위해 보은군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992년과 2003년 보은, 옥천 영동 남부 3군에서 분산 개최된 바는 있지만 단독으로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보은군은 지난 7월 1일 도민체전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도민체전 분위기 조성, 손님맞이 준비, 대회홍보, 경기장 확충 등 대회와 관련 각 분야별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8월초 보조경기장으로 사용할 보은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을 착공 도민체전 이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대회를 개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사대 28개를 설치하는 국궁장도 오는 10월경 완공할 예정에 있는 등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설보완에 주력하고 있다.

모두 24개 종목(정식 20, 시범 3, 시연1)이 경기가 펼쳐지는 내년 도민체전에는 실내경기 11종목과 실외경기 13개 종목으로 대회가 열린다.

실내경기장의 경우 기존의 공공시설과 학교체육관, 민간시설에서 경기진행이 가능하여 경기장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실외경기장은 보은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기존의 학교운동장을 활용한 필드경기와 궁도장, 생활체육공원조성 등을 추진 중에 있어 사격(클레이), 골프경기 이외의 전 종목이 군내에서 개최가 가능하며 아울러 도민체전시 참가하는 12개 시군 선수단을 숙박, 음식,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준비와 행사의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민체전을 계기로 도민들에게 보은군의 미래 가능성을 알리고 스포츠 인프라를 발판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해 전국단위의 내실있는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쟁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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