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광에 참가한 한 회원은 “회원들과 뜨거운 우정을 다지며 그동안 각자의 직장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넓고 먼 바다에 말끔히 벗어 던지고, 새로운 희망을 갖고 돌아왔다”며 “관광을 마친 회원 모두 즐겁고 흐뭇한 표정들이었다”고 전했다.
한 살림 청년회는 20여년 전 마을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 노인들만 남게 됨을 안타깝게 여겨 마을에 남은 청년들이 모여 경로효친, 상부상조, 친목을 목적으로 조직된 애향모임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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