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친선 게이트볼 대회 열려
보은군 노인회(회장 경연수)는 지난 14일(화) 오전 10시부터 마로면 관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노인친선 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에는 군내 32개 게이트볼 팀에서 1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이향래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경연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보은군 노인회 산하 게이트볼 구단 회원은 끊임없는 연마와 노력으로 내 몸의 건강을 나 스스로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향래 군수는 “게이트볼 동호회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으로 전국에서 최고 기량을 지닌 게이트볼 팀이 된데 감사히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분발해 심신을 수련하고, 명문 구단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마로면이 1등을 차지했고, 삼승면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마로면 구병산 봉사회(회장 김선분) 회원 20여명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내빈, 주민들에게 점심식사와 차, 술, 음료수 등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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