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 ‘청풍·휘’ 중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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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주 ‘청풍·휘’ 중국 수출
  • 보은신문
  • 승인 2007.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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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대표 향토기업인 (주)충북소주(대표이사 장덕수)가 7월25일 중국내 유전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보광그룹의 식음료 회사인 대련 보광공무유한공사와 수출계약을 맺고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충북소주의 독자 브랜드인 ‘청풍’소주와 산삼양주인 ‘휘’는 일본과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동일 브랜드로 사용하게 되면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알리고 경제특별도 충북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게 됐다.

이번 중국수출은 ‘청풍’(360㎖, 19.8%)과 산삼양주 ‘휘’ 3가지 제품 제휘(700㎖, 25%), 후휘(500㎖, 25%), 100휘(500㎖, 38%)를 중국 동북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지역에 연간 최소 100만병이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

청풍과 휘는 중국내 고급 음식점 및 한국 음식점에서 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이며 동북 3성의 주요도시(심양, 대련, 단둥, 연변, 하얼빈 등) 판로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충북소주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사전 충분한 현지시장 조사를 통해 현지에서 중국 소비자들을 직접 겨냥한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충북소주는 앞서 2005년 6월 일본수출을 시작으로 12월 미국 진출까지 이미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에 중국 수출까지 이뤄내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소주 장덕수 대표이사는 중국수출을 기점으로 해외시장에 대한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대한민국의 대표 소주회사로 성장, 발전해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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