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절주환경 조성 박차
상태바
보건소 절주환경 조성 박차
  • 보은신문
  • 승인 2007.08.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대상 음주교육 등 홍보활동 강화
보건소는 음주폐해의 군민인식의 제고와 안전한 음주환경조성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우선 절주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행사에 직접 참가하여 음주폐해의 심각성과 과도한 음주절제 등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서원계곡 및 만수계곡 등 휴양지를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음주연령이 전국 평균 12.7세로 과거보다 점점 낮아지고 있고 청소년기의 잦은 음주로 인해 지적, 정서적 정체성 형성에 장애를 가져오고 있다는 보고가 있어 군내 중학생과 실업계 및 인문계 고등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음주로 인한 폐해 교육을 실시하고 음주관련 질환예방과 사고예방을 교육 및 청소년 거리 캠페인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음주로 인한 조기사망과 의료비 지출 및 가정폭력 등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4년 기준 GDP의 2.9%인 약 20조 990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새로운 음주문화의 조성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보건소에서는 새로운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종 행사를 통한 홍보와 시내버스 5대에 절주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음주폐해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와 안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