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대학생 배움의 열기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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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대학생 배움의 열기 ‘활활’
  • 보은신문
  • 승인 2007.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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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0명씩 14회 교육, 2010년까지 120명 배출 계획
보은군대추대학이 우수 강사진과 함께 우수농장을 벤치마킹하는 등 영농에 크게 도움을 줘 학생들의 배움의 열기가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는 9회째 실시하는 대추대학 교육계획에 의거 30명을 대상으로 8월 10일 회남면 금곡리 최선하씨, 삼승면 천남리 박대희·장응서씨, 내속리면 삼가리 김홍복씨 대추농장을 비교 견학하고 재배사례를 청취했다.

대추대학 학사운영은 토양관리, 시비, 생리장해, 병해충방제, 미생물 시용, 건강관리 등 각 분야에 걸쳐 국내 최고 전문 강사를 초빙과 전국의 우수 농업인을 벤치마킹 하는 등 내실 있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신활력 사업으로 선정된 대추사업은 보은군의 특수 시책으로 2008년까지 1천㏊로 면적을 확대하는 등 대표적인 농산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군 계획과 맞물려 대추대학생들도 개강 일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회원 농장을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비교견학 하는 등 스스로 미흡한 부분은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향래 군수(대추대학장)는 2010년까지 1천㏊를 목표로 면적확대는 물론 소비자가 원하는 질 좋은 기능성 고품질 대추생산과 가공식품 발굴로 차별화하고 명품화해 전국제일의 명성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전문 농업기술 보급으로 전국 제일의 대추 명품화 조기 정착과 국제적 감각의 엘리트 농업인을 육성하며 대추의 생산과 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9회째 실시하는 대추대학 교육계획에 의거 참여 대추대학생들이 대추농장을 견학하고 재배사례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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