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장마가 끝난 8월부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여 노약자와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체크와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여 폭염시 취약계층의 이동을 유도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폭염 도우미를 지정운영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기상청에 따르면 2005년도 34.7℃, 2006년도 35.5℃ 등 해를 거듭할수록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보은지역도 폭염에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폭염에 대비해 사전준비체계,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체계 등 3단계로 나누어 상황에 따른 가정, 직장, 학교, 산업.건설현장, 농가.축사, 도로 등에 대한 준비사항과 행동요령을 일선읍면과 농가에 홍보하고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과 열사병, 열경련 등이 발생할 것을 대비한 응급구호체계와 응급처치요령을 전파해 사고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발생할 경우 폭염을 피해 쉼터로 이동할 것과 과도한 음주를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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