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는 시원한 그늘로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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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는 시원한 그늘로 피하세요
  • 보은신문
  • 승인 2007.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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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의 상승으로 인해 일시적인 기온의 급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군청, 보건소, 보은119소방안전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장마가 끝난 8월부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여 노약자와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체크와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여 폭염시 취약계층의 이동을 유도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폭염 도우미를 지정운영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기상청에 따르면 2005년도 34.7℃, 2006년도 35.5℃ 등 해를 거듭할수록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보은지역도 폭염에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폭염에 대비해 사전준비체계,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체계 등 3단계로 나누어 상황에 따른 가정, 직장, 학교, 산업.건설현장, 농가.축사, 도로 등에 대한 준비사항과 행동요령을 일선읍면과 농가에 홍보하고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과 열사병, 열경련 등이 발생할 것을 대비한 응급구호체계와 응급처치요령을 전파해 사고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발생할 경우 폭염을 피해 쉼터로 이동할 것과 과도한 음주를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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